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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평채 스프레드와 국가 신인도
CDS 프리미엄과 함께 외평채 가산금리(스프레드)도 국가 신인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외평채 스프레드는 한국 정부가 외평채가 거래될 때 미국 내무부 채권금리에 더해 지불하는 금리를 뜻한다. 외평채는 외환보유고 확충을 위해 정부가 달러 기준으로 발행하는 유일한 국채다.
2024년물 5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2022년 초 32bp에서 지속적으로 올라 2023년 3월 8일 현재 기준 45bp까지 상승했다. 외평채 가산금리는 동 채권의 상대적 위험도를 보상받기 위해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추가 금리인 만큼 대외신인도가 개선될수록 또는 채권 만기가 다가올수록 가산금리는 낮아진다. 반대로, 대외신인도가 악화되거나 만기가 길게 남아있을수록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일주일 사이 외평채 가산금리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측 그래프를 통해서도 상승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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