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대어 IPO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1주라도 더 받는 청약전략 짜기!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두산로보틱스가 청약을 시작했습니다. 이 IPO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주식을 얼마나 할당받을 수 있는지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 기간은 오늘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입니다. 이 회사의 공모가는 2만6000원입니다. 투자자들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 등 7개 증권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중복 청약을 피해야 합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공모로 1620만 주의 주식을 판매하며, 일반투자자에게 할당되는 주식은 최소 405만 주(25%)입니다. 각 증권사별 할당량은 한국투자증권 136만5170주, 미래에셋증권 136만5170주, NH투자증권 45만5056주, KB증권 45만5056주, 키움증권 13만6516주, 신영증권 13만6516주, 하나증권 13만6516주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번 공모에서는 균등 배정과 비례배정이 절반씩 적용됩니다. 균등 배정은 청약 참가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식을 배분하고, 비례배정은 더 많은 청약증거금을 내면 더 많은 주식을 얻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균등배정의 경우, 7개 증권사에서 청약 증거금 비율이 모두 50%로 동일합니다. 즉, 두산로보틱스의 주식 하나를 구매하려면 공모가의 절반인 1만3000원만 필요합니다. 균등배정으로 더 많은 주식을 받기 위해서는 배정량이 많고, 경쟁이 적은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청약 마감 시 경쟁률을 확인하고 청약을 제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최소 청약 주식 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세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은 최소 청약 주식 수가 20주이며, 이를 신청하려면 계좌에 최소 26만 원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네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영증권은 최소 청약 주식 수가 10주이며, 계좌에 13만 원만 있으면 균등배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비례배정을 원한다면 투자금뿐만 아니라 1인당 청약한도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두산로보틱스 IPO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청약한도가 가장 높은데, 6만8000주(청약증거금 8억8400만 원)입니다. 그 뒤로 한국투자증권 2만2500주(2억9250만 원), NH투자증권 1만5000주(1억9500만 원), KB증권 1만5000주(1억9500만 원), 키움증권 8000주(1억400만 원), 하나증권 6000주(7800만 원), 신영증권 4000주(5200만 원)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상장일은 다음 달 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00%까지 상승할 수 있는 '따따블' 여부도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주식을 받더라도 최소 1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한 주식 수가 전체 주식의 4분의 1 정도(24.77%)로 적기 때문이며, 로봇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 청약 성공하세요~!!